[지디넷코리아] “게임업계에 있어 국내 시장은 훌륭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게임사가 매출을 내는 시장은 해외 시장이다. VR 게임 역시 처음부터 해외에서 통용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

최근 SK텔레콤과 함께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VR게임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VR 개발사 픽셀핌스의 최명균 이사가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부터 겨냥할 것을 강조했다. VR 게임이 성공할 기미가 해외에서 먼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VR 시장의 성장 속도에 대해서는 VR 산업에 뛰어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늘 고민하고 있다. 지금 VR 시장 성장 추세는 PC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시장이 태동했을 당시와 비슷하다”며 “90년대 중반에 PC 온라인게임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졌지만 시장 본격화는 2000년 이후부터 이뤄졌다. PC 온라인게임이 더 성장하기 어려워지기 시작한 2006년 경에 스마트폰이 태동했다”

그는 새로운 플랫폼이 활성화되기까지 시작으로부터 약 5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실제로 VR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그러한 흐름은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마트폰 모바일게임 시장에 과점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플랫폼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글로벌 시장에서 바라보면 VR 플랫폼 규모는 매년 vr 시장은 10% 이상 20% 가량 성장하고 있다. 전세계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4~5년째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 무엇이 있겠나. 기대가 높았기 때문에 성장이 둔해 보이는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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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s://ww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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